코스피

2,557.13

  • 18.28
  • 0.71%
코스닥

732.87

  • 0.33
  • 0.05%
1/4

애인의 부모님, 어버이날 선물 챙겨 말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애인의 부모님, 어버이날 선물 챙겨 말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5월 8일은 어버이날이다.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도입된 이 날은 전국의 모든 가정의 아들 딸들이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기 위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거나 선물을 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장기 연예를 한 커플들은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결혼 한 것도 아닌데 선물을 챙겨 드리자니 부담스러워 할 것 같고, 그냥 지나가자니 섭섭해 할 것도 같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미혼남녀 284명을 대상으로 '연인의 부모님, 어버이날 선물'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7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미혼남녀 모두 ‘결혼 전에는 굳이 챙길 필요 없다(남 56.3%, 여 61.5%)’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남성의 24.2%, 여성의 23.7%가 ‘반드시 챙겨야 한다’아고 입을 모았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남성 21.2%, 여성 14.7%가 답했다.

닥스클럽 관계자는 “요즘 미혼남녀들은 결혼 전부터 양가 부모님과 얽매이기 보다는 둘 만의 관계에 치중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결혼 전에 연인의 부모님께 방문하거나 선물을 드리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편”이라고 설명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