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벽산문화재단 설립…세종솔로이스츠 창단 주도
독일 몽블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67·사진)이 7일 선정됐다.
몽블랑의 국내 유통사인 유로통상은 “김 회장은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오고 있고 2010년 벽산문화재단을 설립해 한국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현악앙상블로 평가받는 세종솔로이스츠 창단을 주도했고, 2010년부터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연주 단체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대미술관회 부회장,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운영위원, 한국화랑협회(KAFA)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미술에 대한 후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1992년 시작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매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여개국에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1만5000유로(약 2100만원)의 문화예술 후원금과 특별 제작되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달 4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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