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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 무분규로 올해 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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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은 1989년 노동조합을 설립한 이후 25년간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한라건설은 지난 6일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하는 ‘201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25년째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친 셈이다.

한라건설 노사는 노사상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함하고 튼실하고 우량한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노조는 최근 유상증자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일조하기 위해 예치돼 있는 조합비 중 1억원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하기로 의결했다. 노조는 지난해 무분규 입금협상 타결, 노사쌍방 소통체계 마련,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고용노동부의 ‘노사 상생협력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사주조합은 지난 2일까지 우리사주 지분 확대 캠페인을 실시해 전직원의 78%인 85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총 34억7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앞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우리사주 지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임금의 상당부분을 반납한 임원들이 최근 워크숍을 열어 책임경영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며 “노사와 임직원 우리사주조합 등 내부 구성원이 모두 하나가 돼 신성장동력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수익성 개선 등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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