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에서 바다로 내보내는 온배수의 열을 농작물 재배에 이용하는 ‘유리온실 하우스 재배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을 최근 울주군과 경주시에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원전 온배수의 열원을 이용해 일반 물을 고온(섭씨 60~80도)으로 상승시킨 뒤 온풍기로 온실에 따뜻한 공기를 공급해 농작물 재배, 식물원, 육상 양식장, 저온 저장고 등에서 쓰는 방식이다.
울주군에는 신고리 원전 인근에 유리온실 영농단지를 대규모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경주시에는 월성 원전 인근 8㏊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설 채소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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