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원정 경기에서 맨유를 1-0으로 꺾었다. 첼시는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맨유에 승리해 올 시즌 승점 68점을 확보, 아스널(승점 67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프리미어리그 1~3위는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하지만 4위는 예선을 거쳐야 한다.
첼시는 후반 42분 후안 마타의 슈팅이 맨유 수비수 필 존스의 몸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승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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