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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카렌스 안팔리자 7인승 디젤 추가···"5인승보다 50만원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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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신형 카렌스의 7인승 디젤을 추가했다. 지난달 출시 이후 신차 효과가 저조해 투입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관측된다.

기아차는 이달부터 신형 카렌스 7인승 디젤을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신차 출시 때 카렌스는 디젤 5인승, LPG 7인승 등 2가지로 나왔다. 7인승 디젤이 추가되면서 트림은 3가지로 늘어났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적재공간을 갖추고 여러 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디젤 수요가 많아 7인승 디젤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렌스는 기아차가 7년 만에 풀 체인지(완전 변경) 모델로 내놓은 다목적 차량(MPV)이다.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하는 등 야심차게 내놨으나 시장 반응은 신통치 않다. 싼타페의 개조차인 현대차 맥스크루즈가 4000대 이상 계약 실적을 올린 반면, 주력 모델인 카렌스는 이보다 훨씬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과 같은 사전계약 분위기라면 내수 판매목표로 잡은 월 2000대 이상 팔기가 쉽지 않다.

기아차는 할인 혜택을 늘리면서 판매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달 7인승 디젤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 원 할인과 콘도 2박 이용권을, LPI 구입 고객에게는 역시 계약금 10만원 할인과 SK가스 충전소 10만 원 할인권(10개월 한도)을 각각 제공한다.

7인승 디젤의 판매 가격은 5인승보다 50만 원 비싸다. 트림별로 △디럭스 2135만 원 △럭셔리 2285만 원 △프레스티지 2470만 원 △노블레스 2765만 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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