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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회공헌] LH, 재난구호팀 파견…재난현장 아픔 함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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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태풍 ‘산바’가 덮쳐 경북 김천의 경북혁신도시 인근 율곡천 제방이 무너졌다. 농경지가 매몰·침수되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복구 활동에 나섰다. LH 대구·경북본부 등 3개 지역본부 90여명의 긴급 복구 활동을 시작으로 이지송 사장과 2600여명의 임직원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것. 훼손된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과수원으로 밀려든 토사와 자갈을 제거했다.

LH 임직원들은 지역 주민과 아픔을 함께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LH의 재난구조복구활동(CSR+)은 재난 발생 때 사내에 재난구호팀을 구성한 뒤 긴급 지원을 위한 중장비와 인력을 파견하도록 돼 있다. 재해 주민을 위한 구호물품도 지원한다. 2010년 10월에는 임직원 160여명이 한 달간 서울 양천구 일대 침수가구(100가구)를 대상으로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보일러도 수리했으며 새 이불도 전달했다.

2011년에는 임직원 500여명이 곤지암천이 범람한 경기도 광주시에서 주택 상가 학교 등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했다. 이처럼 LH는 단순 기부나 소규모 봉사활동을 넘어 국가적 재난 상황에까지 적극 참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LH는 매년 창립기념일(9월26일)에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창립 3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본사 임직원 230여명은 영구임대 아파트인 청솔마을(경기 성남시 금곡동)을 방문해 독거노인 300가구에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집안을 청소했다. LH 지역본부 직원들도 관할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총 3000가구의 독거노인을 찾아 하루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직접 빚은 송편은 물론 밑반찬 조미김 등을 전달했다.

LH는 주거수준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 국민임대, 맞춤형 임대주택 등을 공급하고 있다. 임대주택이 행복한 삶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게 주요한 업무 목표다. LH는 또 임대주택의 입주민을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을 지원하고 합동 결혼식을 개최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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