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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딸바보 등극, 친엄마보다 더 친엄마 같은 훈훈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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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배우 박선영이 딸바보로 변신했다.

최근 tvN ‘미친사랑’(극본 장수원 전보경, 연출 이창한)에서 남편의 외도, 시어머니의 이혼 종용 등 절망적인 상황을 겪고있는 윤미소 역을 연기하는 박선영이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해당 사진 속 박선영은 극중 딸 ‘해람’ 역을 맡은 아역배우 이채미 얼굴에 본인의 얼굴을 기대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채미가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박선영의 모습이 영락없는 딸 바보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촬영은 전라도 함평에서 진행된 야외촬영으로 찬바람이 가시지 않아 무척 쌀쌀했다고 한다. 박선영은 촬영 큐사인을 기다리며, 이채미의 차가운 손을 입김으로 녹여주며 친엄마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채미는 박선영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이 너무 예뻐하는 아이다. 특히 박선영씨는 딸바보가 맞다. 극중 모녀관계로 출연하고 있어 채미양에게 남다른 애정을 쏟는 게 사실이다. 촬영을 잠시 쉴 때면, 채미와 함께 놀면서 시간을 보낼 때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선영 딸바보 대박이네” “박선영 딸바보 훈훈하네” “박선영 딸바보 보기만 해도 엄마미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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