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송승헌과 최고의 호흡을 뽐내고 있는 배우 신세경의 과거를 돌아본다. 어려 보이는 그의 얼굴 안에는 데뷔 15년 차 배우의 쓰고 달달한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어린 나이에 아역부터 시작해 성인 연기자가 되기까지, 신세경이 거친 작품은 다양하다. 세월은 쉬지 않고 흘렀지만 그의 아름다운 미모는 그대로다. 오목조목하게 잘 자리잡힌 이목구비와 감정에 솔직한 표정이 어우러진 신세경은 천상 배우임에 틀림없다.
신세경의 첫 걸음. 서태지의 소녀→문근영 친구?
뮤직비디오 Take Five(테이크 파이브) (1998) / 어린신부 (2004)
지금으로부터 딱 15년 전. 가수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 ‘Take Five(테이크 파이브)’ 뮤직비디오 공개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해 연예계로 입문했다. 우수에 찬 눈빛과 귀여운 이목구비에 반해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신세경은 서태지의 음악 스타일과 어우러져 완벽한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영화 ‘어린신부’에서는 문근영 친구로 출연해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제 나이에 맞게 교복 입은 학생이 되어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순수한 학생 시절을 그대로 연기했기에 당시 신세경의 표정에는 솔직 당당함이 그대로 담겨있다.
슬픈 눈으로 감정을 전달하다
신데렐라 (2006) / 선덕여왕 (2009)
영화 ‘신데렐라’에서는 미성숙한 그녀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17세 어린 나이에 공포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에 새로운 이미지를 남겼다. 나이에 비해 꽤나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여준 것. 예쁘고 발랄한 모습 대신 공포에 떨며 울고 소리치는 현수가 되어 영화배우로서의 신고식을 치뤘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박예진(천명공주)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불길한 예언 속에 태어났으나 살아남아 화려한 궁에서 예쁘고 귀품있는 공주로 자라나는 과정을 그대로 그렸다. 신세경 특유의 단아한 외모와 품격있는 말투는 사극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장르를 넘나드는 국민 배우로 입성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2011) / 남자가 사랑할 때 (2013)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은 신세경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해 톱스타 대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다. 물론 처음 시트콤을 시작할 때는 주연이 아니었다.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별명이 생기면서 대중들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극 중 과거의 슬픔과 우울함을 얼굴에 담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했던 것이다.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속 신세경은 현실적인 여자 주인공 역을 맡아 억척스럽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자칫 속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역할이 아니라 자존심을 지키는 배역으로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 신세경에게 묻다. 화장품 뭐 쓰세요?
Q. 촉촉한 피부, 가꾸는 비결이 있다면?
“피부가 약간 건조한 편이라 계절이 바뀔 때면 얼굴이 당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수분크림을 도톰하게 바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요” 피부 좋은 이들은 공통점은 기초 단계에서 수분 공급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 특히 저녁 세안 후, 수분 크림을 듬뿍 바르고 숙면을 취하고 집에서 뿐만 아니라 외출할 때에도 수분 공급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Q. 최근 촬영장에서 자주 쓰는 화장품이 있다면?
“봄 햇볕을 많이 쬐면 피부가 더 푸석푸석해지더라구요. 특히 요즘에는 야외 촬영이 많아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다니면서 바르고 있어요. 쉬는 시간 화장을 수정할 때 선크림을 조금씩 덧발라주면 피부가 보호되는 느낌이에요” 새롭게 출시되는 선크림은 단순히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초 케어 기능을 한다. 네이처리퍼블릭 ‘유브이락 플라워 3-프루프 선크림 SPF50+ PA+++’은 햇빛에 손상되기 쉬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줘 리프레싱해주는 효과가 있다.
Q. 평소 어떤 메이크업을 좋아하는가?“진한 화장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민낯이나 CC크림만 바르고 외출하는 편이다. 메이크업을 한다면 입술에 립스틱을 살짝 바르는 정도?(웃음)” 스킨케어 기능과 메이크업의 기능을 하나로 압축한 CC크림은 화사하고 광채나는 피부 표현을 도와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네이처리퍼블릭 ‘슈퍼 오리진 컴플리트 컨트롤 크림 ’은 흰색 포뮬러가 피부에 닿으면 누드톤으로 변하면서 가볍게 밀착된다.
(사진출처: 서태지 ‘Take Five(테이크 파이브)’ 뮤직비디오, 영화 ‘어린신부’, ‘신데렐라’, 드라마 ‘선덕여왕’, ‘남자가 사랑할 때’,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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