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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가격상승·물량확대…2Q도 호실적"-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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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2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317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2240억원)보다 높았다"며 "안정적인 장기 성장의 시작으로 확신된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 호조는 감가상각비 감소, 웨이퍼 등 재료비 감소, D램 믹스 변화 등에 따라 매출원가가 지난해 4분기 2조2000억원에서 올 1분기 2조200억원으로 감소한 게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평균판매단가(ASP)는 5% 하락하는데 그쳐 전망치(9% 하락)보다 양호했다고 전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2분기에도 물량 확대, 원가 절감, 환율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란 관측이다. 모바일 제품을 중심으로 한 D램 및 낸드플래시 수요 강세에 대응, 공격적인 미세공정 전환을 통해 비트 그로스를 높이고 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이상을 유지해 1분기 평균 수준(1085원)보다 높다는 점도 2분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따라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대비 각각 10.47%, 41.04%씩 상향 조정한 3조4800억원, 8110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PC D램 가격 고점에서 주가 상승 모멘텀이 꺾일 것이란 시장의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SK하이닉스의 올해 이후 장기적인 안정 성장이 시작됐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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