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는 '데이스타250(DAYSTAR25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데이스타250은 대림자동차에서 세계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만든 플래그십(최고급) 모델. 2년 여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엔진과 프레임을 새로 설계한 신기종이다.
올 2월엔 '호라이즌(HORIZON)'이란 상품명으로 브라질에 수출됐다. '드넓은 바닷길을 여유 있게 투어하는 바이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지에서 교통 수단 및 레저용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스타250의 외관은 아메리칸 크루저 스타일로 스포티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뽐냈다. 날렵한 프론트 팬더, 스포크휠을 연상시키는 알류미늄 캐스팅 휠, 엣지를 부각시킨 탱크, 슬림한 일체형 시트는 경쾌하고 현대적인 커스텀 스타일을 추구한다.
엔진은 국내 최초의 250cc DOHC 수랭 단기통이다. 구조가 간단해 정비가 용이하고 싱글 피스톤 특유의 고동감과 독특하고 박력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데이스타250 엔진은 질량이 작은 공간(1실린더)에 집중돼 코너링과 순간 출력이 뛰어나고 최고 속도에서도 2기통 엔진과 차이가 없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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