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맷 켐프의 결승타에 힘입어 6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올해 아메리칸리그팀과의 첫 번째 인터리그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올 시즌 인터리그 경기는 17차례 치르게 된다.
승리의 주역이던 켐프는 5-4 박빙의 리드가 이어지던 7회 선두 자로 나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다. 이어 엘리스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9회 제리 헤어스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볼티모어의 추격을 따돌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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