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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활약…기아차의 힘 "한국인에게 美면허증 바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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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주정부가 ‘외국운전면허 허용법(HB 475)’에 대한 주지사 서명식 공식행사를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열기로 해 화제다.

미국 애틀랜타 한국총영사관은 지난달 28일 조지아주 의회를 통과한 ‘HB 475’ 법안의 주지사 서명식이 다음달 1일 기아차 웨스트포인트공장에서 열린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HB 475는 외국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별도 시험 없이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지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국가 선정 등 일체의 권한은 주정부가 가진다.

조지아주정부와 여당인 공화당은 운전면허 협정 대상국을 ‘조지아주에 경제적 기여를 했거나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로 제한할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등 조지아주 발전에 보탬이 되는 국가 국민에게만 법적,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HB 475는 입법 과정에서 한국 대기업들이 주도적 역할을 한 만큼 한국기업 주재원과 유학생 등 한국인이 첫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2010년 2월 완공식을 갖고 가동을 시작한 기아차 미국공장은 3000여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고 협력업체 등에서 7000여명을 고용, 총 1만명의 고용 효과를 내고 있다. 조지아주에는 기아차 외에도 LG, SK, 현대중공업, 만도 등 20여개 한국 대기업이 진출해 있다. 법안 서명식에는 각국의 외교사절 70여명, 유력 정치인, 주정부 고위 관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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