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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보고는 한 장으로 한 번만"…'조직문화' 혁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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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보고문화'와 '회의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꾼다.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선 조직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바뀐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빨리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것.

19일 LG유플러스는 '일등문화 만들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탈통신 일등기업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911 보고문화’는 9(구)두로 1(한)장으로 1(한)번의 보고로 라는 콘셉트다. 보고업무 발생 시 구두로 즉시 빠르게, 꼭 필요한 문서는 1장으로 핵심만, 철저한 준비를 통해 보고는 1번에 끝내자는 의미.

‘스마트(SMART)한 회의문화’는 공부(Study), 관리(Management), 과제(Assignment), 존중(Respect), 시간(Time)으로 요약된다. 회의 내용에 대한 사전 학습을 통해 주제에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회의 결과에 대한 역할 및 기한을 명확히 하자는 것. 또 상대방 의견을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1시간 내로 회의를 끝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유플러스 사원 협의체인 블루보드가 자발적으로 기획한 운동이다.
서울역 사옥과 상암동 사옥 회의실 총 100여 곳에 911 보고문화와 SMART한 회의문화가 적힌 안내문 판넬을 부착하고 블루보드를 통해 자발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도 올해 초 리더혁신캠프에 참여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선견, 선결, 선행의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보고, 먼저 결단하고, 먼저 행동에 옮겨야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는 이 부회장의 말이 조직문화로 옮겨진 것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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