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비율 42%로 공원같은 단지 구성
지상 29층의 의정부 최고층 아파트
대우건설이 4월19일부터 의정부 민락동에서 분양하는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는 943가구의 대규모 단
지다. 지하1층~지상 29층으로 의정부에서 최고층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9개동 가운데 4개동이 29층으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주상복합아파트를 제외하면 25층이 최고층이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고층 아파트인만큼 동간 거리를 최대한 넓혀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중심부에 넓은 잔디 광장을 포함해 나머지 공간을 조경으로 채워 조경비율이 42%에 달한다.
조경공간은 계절마다 다른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다. 생태연못과 어우러진 아쿠아 가든, 단지 외곽을 둘러싼 에세이 산책로, 계절감을 느낀 수 있는 다양한 식재로 조성된 힐링 포리스트가 들어선다.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주민운동공간과 텃밭을 조성할 수 있는 로맨스 가든이 더해져 공원같은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에서 동배치도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각 동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 세대는 인근의 천보산과 부용산 조망이 가능하다.
보행자를 고려한 동선 설계도 눈길을 끈다. 각 동 1층 일부에 필로티 설계(기둥만 세우고 나머지는 비워주는 방식)를 도입해 보행자의 단지 이동 거리를 최소화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112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 가운데 100대를 지상에 마련하고 나머지는 모두 지하로 배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했다. 단지 내 보행로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새싹정류장과 학습공간과 놀이공간을 안전하게 이어주는 키즈벨트를 조성, 아이들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입주민 공동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마련된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집과 독서실부터 노인들이 모여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인 시니어클럽도 들어서 다양한 세대가 모여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608번지에 있으며 상우고등학교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7월이다. 1899-3106
의정부=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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