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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 60대 최초 음원차트 1위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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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싸이의 '젠틀맨'도 60대 '가왕'의 위엄에 고개를 숙였다.</p> <p>조용필이 10년만에 발표한 신곡 '바운스'가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라 2004년 음원차트 생긴 이래 60대 1위 등극 최초 기록을 세우는 '대형사고'를 쳤다.</p> <p>특히 '바운스'는 17일 음원차트 8개 차트에서 1위에 올라 전세계를 들썩거린 싸이의 신곡 '젠틀맨'(싸이는 12일 공개, 현재 멜론에서만 1위) 인기에도 밀리지 않아 60대가 20대 귀를 사로잡은 '사건'으로 기록되었다.</p> <p>
45년차 음악 인생으로 최정상을 달려온 조용필은 LP-카세트 테이프-CD에 이어 디지털 음악시대에도 아이돌 뺨치는 인기를 구가하며 역시 가요계의 전설이라는 것을 확인시켰다.</p> <p>가요계에서는 '2004년 차트가 생긴 이래 60대 가수 신곡이 실시간 차트 순위에 든 것 자체가 처음'이라며 놀라워하며 '이 곡이 20대 소비 비중이 높다는 사실이 더 흥미롭다. 영국에 비틀즈가 있다면 한국에는 조용필이 있다'며 환호하고 있다.

이처럼 선 공개는 '바운스' 기적은 시작에 불과하다. 조용필은 23일 정규 19집을 발매한다. 5월 31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로 이어지는 전국투어를 시작한다.</p> <p>후배 가수들로부터 '세월이 지나도 명불허전'(알리)이라는 존경을 받고 있는 조용필, 그의 카리스마와 역사적인 위상이 팬 앞에 어떻게 재조명될 것이 가요계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p> <p>한편 안철수 박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30년 전 조용필 형님의 '못찾겠다 꾀꼬리' LP판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신곡 '바운스'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에 뿌듯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조용필 바운스를 극찬했다.</p> <p>이어 '저랑 띠 동갑인 용필이 형님, 여전히 달리시는데. 우리 50대는 청춘, 같이 달립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해 화제가 되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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