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엑슨모빌로부터 해양플랜트 상부 구조물용 후판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엑슨모빌은 지난 1월 검사관을 보내 동국제강 당진공장을 실사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쳤다. 오일메이저급 기업에 후판 공급자로 등록하는 것은 포스코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엑슨모빌이 발주하는 해양플랜트를 건조하는 조선사에 후판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해양플랜트는 해상과 해저에서 자원탐사·개발·시추·생산·저장·수송 등을 하는 선박과 구조물을 말한다. 셰일가스 개발 등으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오일메이저들은 승인받지 못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앞으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