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전홍복 씨 "댄서 스트레칭 동작서 착안"
가수 싸이(박재상)의 신곡 '젠틀맨'에 사용한 안무인 '시건방 춤'이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젠틀맨'의 뮤직비디오가 올라오자 하루 만에 조회수 2000만 건을 돌파했다. 세계적인 말춤 열풍을 몰고 온 '강남스타일'에 이어 이 춤을 추는 '젠틀맨'의 패러디 영상이 이어질 조짐이다.
미국 대중음악 차트를 집계하는 빌보드 역시 싸이의 후속곡이 나오자 노래와 안무에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싱글 차트 2위까지 올랐다.
'시건방 춤'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아브라카다브라'로 활동할 당시 국내에서 크게 히트한 춤이다. 도도한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엉덩이를 좌우로 흔드는 춤이다.
이 춤은 남성 안무팀 '야마'의 전홍복 단장과 여성 안무팀 '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함께 만들었다.
전 단장은 "이 안무는 댄서들이 본격적으로 춤 연습을 하기 전 몸을 풀기 위한 스트레칭 동작에서 응용해 만든 춤"이라고 소개했다.
두 팀은 2007년부터 '야마앤핫칙스'라는 팀명으로 공동 작업하며 '시건방 춤'을 비롯해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의 '엉덩이 춤', 티아라의 히트곡 '보핍 보핍'의 '고양이 춤' 등을 만들어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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