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취임 후 세 번째로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동 주민들께서 제가 청와대로 떠날 때 선물로 주신 새롬이와 희망이는 출퇴근할 때마다 나와서 반겨준다" 며 "기회가 되면 새롬이, 희망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적었다.
새롬이와 희망이는 박 대통령이 취임식 당일이던 지난 2월25일 삼성동 사저를 떠나면서 주민들로부터 선물받은 진돗개 두 마리다.
박 대통령은 암컷은 새롬이, 수컷은 희망이라는 이름을 각각 지어주고 관저에서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글과 함께 새롬이와 희망이가 뛰어노는 사진 두 장도 함께 올려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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