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케이윌의 신곡 ‘러브 블러썸’이 미국 빌보드 K팝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K팝차트 핫100 4월1주차 차트에 따르면 케이윌 ‘러브 블러썸’은 다비치 ‘녹는 중’과 이하이 ‘로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케이윌은 ‘Love119’ ‘눈물이 뚝뚝’ ‘가슴이 뛴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에 이어 7연타 히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눈물이 뚝뚝’부터 ‘이러지마 제발’까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김도훈과 합작한 ‘러브 블러썸’은 봄 계절에 맞는 신선하고 상큼한 느낌으로 케이윌의 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확연히 드러냈다는 평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케이윌의 음악에서 ‘익숙함’과 ‘새로움’이라는 투톤감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신곡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매우 놀라운 성적을 거둔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 엘과 씨스타 막내 다솜이 연인으로 분한 ‘러브 블러썸’ 뮤직비디오 역시 송원영 감독의 작품성과 한 편의 감각적인 수채화 같은 영상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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