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1일 MDS테크에 대해 "2분기 이후 빠르게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이은재 연구원은 "MDS테크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31억원,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11억원(이익률 8.7%)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에 비해 각각 9%와 18% 밑도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1분기가 MDS테크 사업의 전통적인 비수기"라며 "게다가 올해 자동차 전장 부품 업체들의 투자 집행도 전년 대비 하반기에 집중돼 있고 전년보다 20명 가까이 늘어난 인력을 채용해 관련 비용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MDS테크의 경우 2분기 이후 빠르게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은 올해 남은 분기간 실적 업사이드를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며 "따라서 변동성이 큰 단기 실적에 연연하기보다 국내외 자동차 전장화 추세 그리고 국방 업의 국산화라는 큰 방향성을 기준으로 연간 성장 스토리를 조망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무엇보다 자동차 분야에서 기존 OS 서비스 및 개발툴 매출 외 새롭게 인포테인먼트(어플리케이션), M2M(사물지능통신)과 같은 신규 사업에서 추가적인 매출이 시작되고 국방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운용체계 NEOS(네오스) 관련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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