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입장 반박하며
"경제 살리기 동참" 촉구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려면 부자증세를 같이 해야 한다는 민주통합당의 주장에 대해 “(그건) 추경을 하지 말자는 얘기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심리 악화가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태가 됐는데, 부동산 정책이나 추경은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응급처방으로, 응급처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총론에 동의했다면 그 취지에 맞는 정책수단을 제시하고 탄력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며 “말은 좋게 하고 실제 발목잡는 주장을 한다면 야당이 지난 몇 달간 보여준 새 정부 출범을 방해하는 행태와 같은 취급을 당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 국민을 위해 여야가 함께 경제 살리는 일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제문제 해결에는 여야만의 노력으로 되지 않는다”며 “기업계는 도전정신을 발휘해 투자를 적극 고려하면서 새로운 창조적 활동을 해주고, 금융계는 일시적으로 어려운 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금지원을 하는 등 산업금융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