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9.83

  • 5.58
  • 0.22%
코스닥

734.47

  • 1.27
  • 0.17%
1/4

[특징주]현대·기아차, 리콜 사태 여파로 약세 지속

관련종목

2024-09-19 12:38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징주]현대·기아차, 리콜 사태 여파로 약세 지속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현대·기아차가 리콜 사태 여파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4000원(-1.93%) 내린 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전날 리콜 소식이 전해지며 5% 넘게 밀려 장을 마쳤고, 이날까지 닷새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아차(-1.69%) 역시 사흘째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 리콜 이슈의 부정적인 영향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차 리콜에 따른 올해 두 회사 영업이익 조정폭이 약 1%에 그칠 전망이고 미국 교통안전국 소비자불만 신고건수가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650억원, 310억원으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의 0.7%, 0.9% 수준에 불과하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관련 비용은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고, 실제 집행 금액은 과거 보수적으로 반영해 둔 충당금을 고려할 때 하향 조정 가능하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리콜은 경상적 이벤트로, 과거 보상이슈가 발생했을 때에도 주가 조정은 단기 약세에 그쳤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에서 2001-2012년 사이 연평균 165건의 리콜이 발생했고 리콜 대상 차량대수는 연평균 1779만대였다"며 "인명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자발적 리콜의 주가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CF 한 편에 '집 10채 값' 받는 女배우 누구길래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