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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스크에 '출렁'했던 금융시장…하락세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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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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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개성공단 철수와 관련된 해프닝으로 장중 급락하는 등 출렁였지만 이후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1950선을 회복했다.

    4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31.05포인트(1.57%) 내린 1952.1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경기 지표 부진에 하락세를 나타내다가 장중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10일까지 철수할 것을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1940선이 무너지는 등 2%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통일부가 10일까지 철수 통보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낙폭을 다소 축소한 상태다.

    외국인은 3360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13억원, 51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28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에서 93억원 매수 우위로 193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전체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수장비(-3.76%), 운수창고(-2.77%), 건설(-2.35%), 비금속광물(-2.18%), 화학(-2.07%) 등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신한지주를 제외하고 모두 내리고 있다.

    특히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는 대규모 리콜 사태 소식에 3~5%대 급락세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대를 에어백과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전날 밝혔다. 리콜 차량 대수는 현대차 105만9824대, 기아차 62만3658대 등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등도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는 보합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등 138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68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3억1400만주, 거래대금은 3조15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3%대 급락하며 540선을 일시적으로 내주기도 했지만 현재는 낙폭을 축소해 7.23포인트(1.30%) 내린 550.7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매도세도 다소 완화되며 장중 300억원 가까이 팔던 외국인은 현재 188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432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기관은 나홀로 '사자'에 나서며 659억원 어치를 사는 중이다.

    일반전기전자(-2.90%), 종이목재(-2.69%), 운송장비부품(-2.32%) 등 거의 모든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통신서비스(-0.06%), 인터넷(0.05%)만이 강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중이다.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동서, CJ E&M, 씨젠이 떨어지고 있다.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다음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지정학적 불안감으로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30포인트(0.65%) 오른 1124.8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김다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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