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01일(18:1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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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주저축은행이 매각주관사와 법률자문사가 선정되는 등 매각작업이 을 추진한다.
1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예주저축은행 매각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법률자문사로 법무법인 세종을 각각 내정했다. 예보는 예한솔, 예솔, 예성저축은행 매각이 마무리되는 데로 늦어도 6월까지는 예주저축은행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예주저축은행은 웅진그룹이 보유하던 옛 서울저축은행의 부실을 정리해 만든 가교저축은행이다. 서울 논현동에 본점이 있고 서울 종로·서초·선릉, 경기도 분당·일산·송도·평촌·부평에 영업점을 두고 있다. 예주저축은행의 총 자산은 1조5138억원, 부채는 1조4477억원이다. 자기자본은 661억원이며 여신잔액은 6103억원, 수신잔액은 1조4180억원이다. 매각주관사 관계자는 “예주저축은행은 서울에 영업점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 관심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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