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케이블 채널 tvN이 음주운전을 한 최종훈이 출연하고 있는 '푸른거탑'에 대해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3월30일 tvN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지난 28~29일 녹화 분량은 4월3일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운을 뗀 뒤 "어쨌든 음주운전을 한 최종훈의 분량이 그대로 나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최종훈의 분량을 편집해 방송에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에피소드는 정진욱 이병에 관한 것이라 재미를 반감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른거탑' 관계자는 "이후 하차 등에 대한 사안은 순차적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종훈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운을 뗐다. 최종훈은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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