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7세 연하 축구선수 기성용과 열애중인 배우 한혜진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3월28일 오후 한혜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요 며칠 많이 놀라셨죠? 제가 직접 말씀 드렸어야 햇는데 모든 상황과 시기가 조심스러워 그러지 못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해요”라며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억측을 해명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먼저 한혜진은 기성용을 만났던 시점에 대해 언급하며 “저는 누구에게든 상처가 될 만한 선택을 한 적이 없었어요. 다만 이별과 새로운 만남의 간극이 느끼시기에 짧았다는 것은 사실이니 그 부분에 있어선 질타를 받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한 매체가 터뜨린 ‘6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결코 상견례를 한 적이 없습니다”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당연히 서로 고민하고 결정한 만남이기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논의한 적도 없고, 만약 결혼을 말씀드리더라도 제가 저희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게 맞는 것 같아요”라며 주관을 분명히 했다.
또한 한혜진은 열애설 보도 직후에도 한동안 인정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기성용 선수 출국 전 말씀 드리려고 서로 마음먹고 있었지만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모저모 피해를 드리는 것 같았다”고 설명하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 가지 많은 이야기가 있었음에도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며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는 예쁜 만남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저도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2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나얼의 신곡 ‘아니야’에 이별 심경이 담긴 것이 아니냐”, 혹은 “이미 상견례를 마치고 6월에 결혼에 결혼한다더라” 등의 무차별 추측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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