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에스엠 대주주 3명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지분 6%를 매각했다.
신진에스엠은 29일 최대주주인 김영현 회장과 특수관계인 양순임, 대표이사 김홍기씨가 각각 17만9440주씩 총 53만8320주(지분 6%)를 28일 장마감 후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들에게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후 최대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59.66%(535만주)로 줄어들었다. 이번 매각은 유통 물량을 늘려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무상증자 등을 통해 유동성 확대를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아 대주주 지분 매각이라는 방법을 사용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매각으로 신진에스엠 주식의 매매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에스엠은 기계산업의 필수 소재인 표준플레이트 생산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447억원의 매출과 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698억원이며 총부채는 128억원, 자기자본은 570억원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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