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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017년까지 7조7000여억원을 투입해 산림분야에서 3만5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이 기간 산림탄소전문가, 수목원전문가, 나무의사 등 고급 일자리 1200여개를 비롯 청·장년을 위한 장기 전문 일자리 2만8000여개를 만들 계획이다. 또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재 1곳인 산림분야 특성화고를 3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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