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구 전문기업 넵스(사장 정해상)는 ‘여자가 꿈꾸는 공간, 꿈의 주방 넵스’라는 슬로건 아래 프리미엄 주방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넵스 제품의 특징은 원하는 형태와 구조, 디자인을 고를 수 있으며 기능과 표면재 마감까지 선택할 수 있는 맞춤 주방가구라는 점.
주문과 동시에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업계 최초로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에 주방가구를 전시하며 인정받은 디자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급화되고 세분화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넵스는 최근 주방이 전면 개방된 형태로 가족과 대화하고 함께 식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는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넵스는 거실에서 보이는 주방가구에 서재 개념을 결합해 주방가구에 물건을 수납하거나 책을 꽂을 수 있는 키친 브러리(Kitchenbrary) 개념을 도입했다. 또 가정주부들을 위해 부엌에 식탁은 물론 책상, 홈바를 두게 해 주방을 작은 카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기능이 가능한 게 ‘구름 위의 산책’과 ‘고향의 봄’이다.
‘구름 위의 산책’은 도심 속의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하는 ‘힐링 키친’이다. 이 제품은 면과 선이 적절히 결합돼 있는 간결한 디자인과 구름 모양의 손잡이가 특징이다.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고급스러운 아보카도 그린과 올리브 그린 두 색을 단계적으로 사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작동되는 하향 배기식 후드와 업-다운되는 양념통 수납장을 설치해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한 효율적 디자인도 주목받는다. 넵스는 구름 위의 산책 제품에 주방과 서재를 결합한 키친브러리 기능을 적용해 다기능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넵스 ‘고향의 봄’은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선과 고운 색감이 모던한 감각으로 재현된 주방가구이다. 지난해 4월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에 국내 가구업계에서 처음으로 주방 가구를 전시했으며, 해외 각국의 참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고향의 봄에는 넵스에서 상표로 등록한 ‘맘스 오피스(Mom’s Office)’라는 콘셉트가 적용됐다. 주방과 사무실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주부들에게 자기 계발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동이 가능한 테이블과 이동형 아일랜드를 결합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테이블을 이동할 수 있으며 가구 배치와 조립으로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녀가 있는 여성들은 주방에서 일하는 틈새 시간에 자녀의 공부와 숙제를 돌봐줄 수 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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