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신하균이 300만 공약을 발표했다.
3월26일 오후 2시 서울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 제작 크리 픽쳐스 /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오 감독 및 배우 신하균, 이민호, 김상호, 조은지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하균은 예상 관객수에 "그런 것 잘 못 맞춘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특히 가족 분들이 즐겨봤으면 좋겠다. 관객 분들이 정말 많이 오신다면 술 한잔 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숫자 '3'을 좋아해서 300만으로 시작하겠다"라며 "300만이 넘으면 관객들에게 술을 사겠다. 관객들 모두에게 술을 사 드리진 못하고 선정된 관객분들에게 한 턱 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눂였다.
극중 신하균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살인 사건을 목격했지만 살인 누명을 쓰게된 도망자 ‘차종우’ 역을 맡아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진중하고 묵직한 모습을 벗고 어린 나이에 얻은 18살 나이 차의 아들을 둔 아버지로 분해 능청스런 연기와 긴박한 순간에도 잃지 않는 유머 감각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가 살인 누명을 쓰게 되고, 한 순간 전 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숨 가쁜 액션과 짜릿한 긴장감을 그린 리얼 도주 액션 영화다. 4월4일 전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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