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6일 기아차 브랜드 송 ‘애드벤트 오브 더 기안즈(Advent of the Kians)’를 온라인에 처음 공개했다.
브랜드 송은 오감을 통해 기아차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회사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 ‘오감브랜딩’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브랜드 송은 '출현' '도래'를 의미하는 단어 ‘어드벤트(Advent)’와 ‘기아인’을 뜻하는 단어 ‘기안즈(Kians)’를 합친 제목으로 ‘기아인의 등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다가올 시대에 글로벌 톱 메이커로 도약하려는 기아차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영화음악 작곡가 에릭 세라(Eric Serra)가 작곡을 맡았다. 에릭 세라는 영화 레옹, 제 5원소, 그랑블루 등에서 영화음악 작곡을 담당했다.
브랜드 송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kr)를 비롯 각종 음원사이트에 접속해 감상할 수 있다. 기아차는 앞으로 국내외 모터쇼와 광고 쇼룸 콘서트 극장 야구장 등 고객들이 기아차를 만나는 곳에서 브랜드 송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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