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구글 "무엇이든 '킵'하세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정관리 앱 '구글 킵' 공개…사진·음성인식 서비스도


구글이 메모장 서비스인 ‘구글 킵(keep)’을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앱(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고, 사진이나 녹음을 즉시 저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메모장이다.

메모를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변환해 하루에 할 일을 쉽게 정리하는 기능도 들어 있다. 작성한 메모는 구글의 클라우드 저장공간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다. 자동 동기화를 지원해 PC·모바일 기기 등에서 내 메모를 공유할 수 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날마다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메모장에 남겨두고 싶지만 필요할 때 찾기가 쉽지 않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 킵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4.0 이상에서 쓸 수 있고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PC 이용자는 구글드라이브(drive.google.com/keep)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 버지 등 외신은 구글 킵의 기본 기능이 인기 메모 앱 ‘에버노트’를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구글 킵이 빠르고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족한 면도 많다”며 “완전히 에버노트를 대체하지는 못 할 것”이라고 평했다.

구글 킵은 메모를 작성할 때 메모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지만 색상별 정렬은 불가능하고 태그(tag)를 붙일 수도 없어 주제별 메모끼리 모을 수 없는 기능적인 한계도 있다. 하지만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등 다른 구글 제품과 연동돼 잠재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