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알뜰폰을 18일부터 공식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잠실점, 구로점 등 서울권 일부 점포에서 알뜰폰을 시범 판매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전국 60개 점포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알뜰폰의 이름은 ‘2nd’다. 계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서도 지난해 11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알뜰폰 전문업체인 프리피아와 사업자 SK텔링크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바 형태로 FM라디오, MP3, 블루투스, 카메라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8만4900원으로 책정됐다.
요금제는 선불요금제다. 음성통화 기준으로 초당 1.64~3.64원의 통화비가 나온다. 기존 이동통신사의 선불요금제보다 최대 32% 저렴하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1만원이 충전된 선불 범용 가입자 인증모듈(USIM)이 동봉돼 있어 구매 즉시 현장에서 개통해 사용할 수 있다.
김보현 롯데마트 정보통신가전팀장은 “알뜰폰은 어린 자녀나 나이드신 부모님이 사용하기 적절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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