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윈스테크넷(www.wins21.co.kr, 대표 김대연)은 13일 호원대학교 사이버수사경찰학부와 정보보안 우수인력 양성 등에 관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간의 연계체제 확립 △학생의 현장실습, 견학 프로그램 △교수의 산업체 현장 연수 및 견학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등 상호연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윈스테크넷은 이번 협정을 통해 호원대학교를 전라북도권 ‘윈스 아카데미’로 선정해 호원대학교 사이버수사경찰학부에 통합보안 제품인 ‘스나이퍼 UTM’ 을 실습교육교구로 무상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실무중심의 보안시스템 운영 실습 및 견학프로그램, 정보보호 컨설팅 실무교육과 기업문화 체험의 기회,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앞으로 지역 거점별 주요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정보보안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실무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 및 지원하는 ‘윈스 아카데미’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실무중심의 교육기회가 필요하다" 며 “이번 호원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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