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중국 톈진그린파인제약(대표 센 자이쿠안)과 총 3780만달러 규모의 프리페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리페넴은 JW중외제약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의 완제품으로 현재 세계 4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생산한 프리페넴을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3850만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린 JW홀딩스는 올해 전년 대비 20% 늘어난 482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을 수액 분야와 함께 JW중외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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