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맘이 세제 리필 서비스 '앙코 에코 시스템'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앙코 에코 시스템'은 맘스맘의 유아의류 전용 세제 '앙코' 구입 후 재구매 할 경우 용기만 가져오면 매장에서 재충전 할 수 있도록 한 친환경 서비스다.
이 리필 서비스는 리필형 세재를 판매하는 방식을 탈피해 매장에 설치된 세제리필 장치를 통해 주유하듯이 지정 플라스틱 빈 용기에 세제를 채운다. 경제적인 가격에 유아용 세제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앙코 에코 시스템'은 현재 일산 본점을 비롯해 일부 매장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 하반기 까지 전국 매장으로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맘스맘 관계자는 “유아의류 전용세제에 대한 가격 부담은 줄이면서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라며 “앙코 에코 시스템을 전국매장에 도입 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환경을 생각한 경제적인 제품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