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끝없는 아들 자랑으로 ‘아들바보’에 등극했다.
최근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이하 세단강) 녹화에서는 김성주가 “소득이 늘어도 책을 사지 않는다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아들 민국이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김성주는 “민국이는 책을 정말 많이 읽는다. 밥 먹을 때도 옷 입을 때도 책을 읽어 혼낸 적이 있는데 혼내도 읽더라”며 민국이의 못 말리는 책 사랑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민국이가 책 읽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하다. 아들 책 사는 데에는 돈을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민국이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도 항상 책을 구비하는 것과 동시에 쉬는 시간 틈틈이 책을 읽어 화제를 모았다.
김성주 아들 자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아들 자랑할 만하네” “민국이는 항상 책을 챙기는 듯. 진짜 아들 교육하나는 최고다” “김성주 아들 자랑 훈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주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세단강’은 3월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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