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최고다 이순신’ 측이 보조 출연자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용역업체 태양기획과 계약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태양기획이 무단으로 ‘최고다 이순신’을 작품 목록에 기재, ‘각시탈’ 보조 출연자 유가족들의 항의를 받았던 것.
‘최고다 이순신’의 한 관계자는 3월8일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태양기획에서 무단으로 ‘최고다 이순신’을 기재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태양기획은 ‘각시탈’의 보조출연자 업무를 담당한 곳으로 지난해 4월 ‘각시탈’의 보조 출연자 30명과 운전기사가 촬영장으로 이동 중 사고를 당해 보조 출연자 한 명이 숨지고 나머지 탑승객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이후 유가족들은 보상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시위를 벌이는 등 논란을 빚었다.
이에 관계자는 “현재 태양기획은 KBS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드라마 제작사 쪽에서 태양기획을 끌고 갈 이유가 있겠느냐”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싸이, 4월 단독콘서트 개최..5만 관중 앞 신곡발표 '기대' ▶ 라니아, 전신 시스루 의상 일부수정 “너무 야한 것 같아” ▶ 주원, '온리유' 캐스팅…영화 출연 세번째만에 주연 낙점 ▶ 이정재, 씨제스와 전속계약 체결 "'신세계'가 인연 맺어줘"
▶ '전설의 주먹' 황정민 "액션 연기, 몸이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