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톱모델 혜박과 배우 김규리의 반전 드레스가 화제다.
3월4일 63시티 주니퍼홀에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인 MC 김규리가 파란색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나섰다. 늘씬한 각선미를 여과 없이 드러낼 수 있는 드레스를 선택한 김규리는 반전 뒤태를 드러내며 시선을 모이게 했다.
또한 이번 시즌3에는 화려한 댄스를 선보일 모델 혜박도 이름을 올렸다. 장신의 우월한 프로포션으로 소화해낸 화이트 드레스는 프론트와 백의 파격적인 디테일이 공개 탄성을 자아냈게 만들었다.
이들은 제각기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파격의 반전 드레스에 힘을 실어 줄 주얼리를 적재적소 매치해 눈길을 끈다. 포인트를 짚어봤다.
스펙터클 드레스 스타일링
혜박은 지극히 여성스러운 화이트 드레스에 반전이 묘미인 디테일을 입어 우월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한 쪽 은 롱 드레스로 다른 한 쪽은 미니스커트로 표현된 극단적인
프론트가 인상적이다.
김규리는 눈이 시리도록 청량한 블루 컬러의 롱 드레스를 입었다. 잘록한 허리 라인의 절개 디테일은 가녀린 실루엣을 더욱 부각시켰다. 내추럴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은 간결한 디자인의 드레스와 조화를 이뤄내며 더 없이 단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심플 드레스, 주얼리로 생기 부여
화이트 드레스에 네크리스와 심플한 브레이슬릿만을 착용해 전체적으로 담백하게 연출해냈다.
쇄골라인까지 가려버린 넥 부분은 골드와 실버가 조우한 네크리스로 생기를 부여한 느낌이다. 실버 스톤의 불규칙함은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주얼리 트렌드가 점점 더 볼드하고 화려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과감한 믹스매치도 눈여겨 볼만하다.
브레이슬릿은 심플한 골드 링 곡선을 착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마른 체형이고 의상 역시 심플한 만큼 골드 계열을 활용해 볼륨감을 더했다.
은은한 주얼리 스타일링, 뒤태를 사수하라
보편적인 블랙앤화이트가 아닌 밝은 블루드레스로 행사장을 시원하게 밝힌 김규리는 이어링과 브레이슬릿으로 드레스 자태에 엣지를 실었다.
블루에 더해진 실버와 화이트 컬러는 은은한 조화를 이뤄내는 모습. 헤어스타일은 깔끔하게 하나로 묶어 냈고 여기에 길게 늘어지는 드롭형 이어링을 매치시켜 여배우의 우아함을 돋보였다.
허리 옆 라인부터 뒤태까지 아찔하게 노출되는 디테일이 포인트인 만큼 전체적으로 화려한 주얼리는 자제한 듯 보였다. 화이트 계열의 은은한 브레이슬릿으로 포인트만 더해 시원하고 트렌디한 무드를 뽐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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