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00선 지지에 주력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19포인트(0.01%) 떨어진 2004.18을 기록중이다.
미국 고용지표 호재와 북한 리스크 악재가 겹치면서 눈치보기가 치열한 상황이다. 코스피는 200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외국인이 223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7억원, 32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매수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116억원, 비차익거래가 469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58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약세가 더 많다.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는 약세다.
현재 381개 종목은 상승중이며, 312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8600만주, 거래대금은 8100억원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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