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8일 매일유업에 대해 "지난 4분기 일시적 요인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부터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혜승 연구원은 "4분기 매일유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42억원, 77억원으로 부진한 기록했다"며 "계열회사의 손상차손이 일시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부터 마진 개선의 가시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시장에서 고수익 제품 비중을 늘리고 지난해 크게 확대됐던 분유 마케팅 비용을 정상화하면서 분유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 수출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성장했음에도 베트남 시장에서 실적 부진으로 적자를 지속했지만 베트남 부문의 적자가 축소되면서 본격적인 이익 반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역시 한 자녀 정책이 완화되면서 중국향 분유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 감안했을 때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확대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5000만원 수익! 비결은?
[한경 채널 개편기념] 행운의 뱀잡고, 푸짐한 경품 받자!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