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43주(10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03% 하락했지만 서울은 지난 주 0.05% 하락에서 이번 주 0.01%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감정원이 가격을 산정하기 시작한 작년 5월7일 이후 43주 만에 처음이다.
이번주 아파트 가격 상승은 강남(0.28%), 강동(0.21%), 송파(0.10%) 등의 지역이 부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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