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23.27

  • 12.85
  • 0.49%
코스닥

768.65

  • 0.17
  • 0.02%
1/4

한진重 대규모 신조 수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진중공업 필리핀 수빅조선소가 대규모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한진중공업은 그리스 테크노마르에서 6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 운반선 4척을, 벨기에 선사인 엑스마에서 3만8000㎥급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고 6일 발표했다. 총 계약금액은 6억달러(약 6500억원) 규모다. 컨테이너선은 연료 소모량를 기존 대비 5~7% 줄인 게 특징이다. LPG선에는 LPG와 선박용 중유를 동시에 연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엔진을 장착해 효율성을 높였다. 한진중공업이 LPG선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배는 수빅조선소에서 건조돼 2015년부터 차례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업황 침체와 노사갈등 속에서도 회사 정상화를 위해 활발히 수주노력을 펼친 게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