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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브리프] 서울 관악구, 서울대와 손잡고 예술인재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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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서울대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을 운영한다고 4일 발표했다.

구는 지난달 25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서울대 내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설립 승인을 받아 관악구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미술 영재교육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관악구와 서울대 미술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미술분야 영재교육 기관이다.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박사, 연구진과 우수 시설, 기자재 등을 활용해 인문, 사회과학, 예술 등과 융합된 독창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4월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 학생 모집 및 선발 등 준비과정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은 내년 2월까지 미술관, 아트센터 등 현장체험 학습과 이론 및 실기 수업 등을 포함해 100시간 이상 학기중 토요일과 방학기간에 서울대 내 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 6학년이다. 미술에서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1차 선발한 후 실기와 면접을 거쳐 최종 40명을 선발한다. 구는 정원 외 10% 범위 내에서 사회적 배려 학생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춰 서울대와 함께 추진하는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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