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가 '유전자재조합식품(GMO) 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유전자분석실을 증설하고 보유 장비를 확충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GMO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에 납품하는 식품제조 협력사를 대상으로 유전자재조합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경 식품안전 팀장은 "노로바이러스 검사기관 선정에 이어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기관 지정으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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