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상승했다.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69.6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58.4와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62.3을 모두 웃도는 수준으로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전문가 집계 전망치를 통해 62.0을 기록할 것으로 보도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지수가 전달의 56.2에서 63.3으로 올랐고 경기 기대 지수는 59.9에서 73.8로 상승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노동시장과 주택시장의 개선으로 소비자 심리가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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