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이 한국철도공사와 손 잡았다.
2월25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피판)와 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소개해온 코레일과 피판의 결합이 향후 영화제의 생산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양측은 인식을 같이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요즘 관객들은 영화를 감상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직접 제작에 나서는 등 적극 참여하길 원한다”며 “피판 또한 청소년영화아카데미 개최, 무료 시사회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데 이 과정에서 코레일이라는 파트너를 만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경근 코레일 부천관리역장은 “영화 ‘피에타’와 같은 작품이 해외 유명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도 흥행에 실패하는게 안타깝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좋은 영화들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양측은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 여행을 주제로 하는 특별열차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지방관객의 접근성 확대 방안이 모색됐다.
한편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피판은 오는 7월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1일 동안 부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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