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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선호 다시 ↑…달러화 강세 가능성"-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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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6일 이탈리아 총선 리스크 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 연말 이후 미국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강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박정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 강세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정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로 전환되었고, 일본의 공격적 통화정책으로 인해 엔화가 약세 기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주가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사이 위험자산인 주식보다 안전자산을 다시 선호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 때를 틈타 달러화는 일시적으로 강세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금과 엔화 등 전통적인 안전자산이 이미 무너진 상황에서 리스크를 헷지하려고 하는 투자자들에게 달러화를 바탕으로 하는 미 국채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달러화 순매도 포지션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서서히 달러화의 강세전환 가능성을 가늠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한 실망과 더불어 중국의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 정책이 등장하게되면 달러화의 강세 가능성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기대의 근거에는 대중 수출 호조에 따른 수출 부문의 신규주문 증가세가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그는 "중국 경기에 대한 리스크가 점증하고 있는 현재 달러화의 방향은 다소 강세 쪽에 무게를 두고 시장 대응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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