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 사상 첫 직선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위철환(55·사법연수원 18기) 신임 회장이 25일 취임했다.
대한변협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47대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통 변호사들의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며 "직선제로 담보된 민주적 정당성을 기반으로 필수적 변호사 변론주의 시스템 도입, 상고심 심리불속행제 폐지, 변호사 예비시험제 도입 등 약속한 개혁 정책
을 철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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